점화식이란?
점화식(Reccurence relation)은 수열에서 항과 항 사이의 규칙을 수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즉, 수열의 어떤 항 an을 앞에 있는 항들 an−1,an−2,…을 이용해서 나타낼 수 있다면, 이 식을 점화식이라고 한다.
점화식을 사용하면 수열의 구조를 간단하게 나타낼 수 있고, 반복되는 계산을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열 1, 4, 7, 10, 13, …은 각 항이 앞 항보다 3만큼 커지는 규칙을 갖고 있다. 이 수열의 점화식은 다음과 같다.

이 식은 “첫째 항은 1이고, 그 다음 항은 앞 항에 3을 더해서 만든다”는 뜻이다.
***점화식에서 n은 수열의 항 번호를 뜻함.
"점화식을 푼다"는 것은?
점화식을 푼다는 것은 반복적으로 항을 계산하지 않고,
n만 입력해도 곧바로 값을 구할 수 있는 일반항 an을 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에 예로 든 점화식을 생각해보자.

이 규칙에 따라 앞 몇 개 항을 직접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다.

위 계산 결과를 수학적으로 전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를 통해 각 항이 위와 같은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점화식의 해를 이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예제 : 점화식 Cn = 2Cn-1 + 1, C1 = 1 의 해를 구하라.
위 점화식은 각 항이 앞 항의 두 배에 1을 더하는 구조이다.
Cn을 구하려면, Cn-1을 알아야 하고,
Cn-1을 알려면 Cn-2를 알아야 하고... 계속 앞 항으로 들어가야 한다. (마치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우선 하나씩 대입해가면서 전개해보자.
🔹 첫 번째 대입

여기서 Cn-1을 다시 점화식으로 풀면 다음과 같다.

다시 Cn에 대입해 보면 다음과 같다.

🔹 두 번째 대입
이번에는 Cn-2를 풀어보자.

이걸 Cn에 다시 대입하면 다음과 같다.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패턴이 보이기 시작한다.
🔹 패턴을 식으로 정리하기
위 식은 다음과 같은 패턴을 갖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초항 C1에 도달할 때까지(마지막까지) 전개를 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 초항 대입하기
다시 문제로 돌아가 보면, 초항 C1 = 1 이었다.
위 식에 C1 = 1을 대입해 보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괄호 안의 식을 보면 등비수열의 합인 것을 알 수 있다.
공비가 2이고 첫항이 1, 항의 개수는 n−1개인 등비수열의 합은:

따라서 전체 합은 다음과 같다.

🔹 위 문제에 n = 4로 예를 들어 보면:

조합 이론에서 점화식을 다루는 이유?
점화식은 단순히 수열의 규칙을 나타내는 도구를 넘어,
조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주 등장하는 수학적 도구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조합 문제는 반복 구조를 가진다.
경우의 수가 앞 단계 결과를 바탕으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다. 예: 계단 오르기, 타일 배치 문제 - 조합 문제의 해를 수열로 정리하면 점화식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예: 자연수의 합을 만드는 방법 수, 피보나치 수열 - 조합 수식 자체가 점화식을 따른다.
대표적으로 다음 조합 공식은 점화식이다.

🔹 경우 1: 원소 A를 선택
- A를 이미 선택한 상태이므로
남은 원소 n-1개 중에서 r−1개만 더 선택하면 됨. - 경우의 수:

🔹 경우 2: 원소 A를 선택하지 않음
- 전체 n개 중에서 A를 제외한 n−1개 중에서
r개를 전부 골라야 함 -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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