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에서는 프로세스의 상호배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마포어(semaphore)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상호배제란 여러 프로세스가 동시에 같은 자원(임계영역)을 건드리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세마포어란? 쉽게 비유하면 자원의 좌물쇠 같은 역할이다. 세마포어는 정수형 변수(s)로 만들어졌는데, 이 값은 사용 가능한 자원의 개수나 잠김/열림 상태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s = 3 이면 사용 가능한 자원이 3개 있다는 뜻이니, 프로세스가 3개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신호다. s = 0 이면 빈 자원이 없으니 대기하라는 뜻이다. 처음에 세마포어 s를 생성할 때, 상황에 맞춰 값을 설정한다. 이 값은 0 이상의 정수여야 한다. 그리고 이 s는 P와 V라는 두 가지 연산으로만 변할 수 있다. 즉, P 연산과 V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