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의 메모장은 과거 Windows 10 이전 버전과 근본적으로 다른 동작 방식을 갖는다. 저장하지 않고 창을 닫아도 다음 실행 시 편집하던 내용이 그대로 복원되는데, 이는 Windows App SDK(WinUI 3) 기반으로 재설계된 메모장이 세션 상태 자동 저장(Tab State Persistence) 메커니즘을 탑재했기 때문이다.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메커니즘의 동작 원리를 알아보고, 실제 캐시가 저장되는 TabState 디렉터리의 바이너리 구조를 분석해 보기로 한다. 먼저 이 메커니즘의 핵심 개념인 텍스트 버퍼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서 세션 자동 저장의 4단계 동작 흐름, TabState 캐시 파일의 내부 직렬화 구조, 마지막으로 미저장 데이터 복구 방법 순으로 정리한다.1. 텍스트..